■ 출연 : 김부겸 /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
■ 출연 : 김부겸 /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
■ 진행 : 변상욱 앵커
■ 출연 : 김부겸 /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더불어민주당의 8.29 전당대회가 보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 민주당과 통합당의 지지율이 역전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면서 지금 정치권은 술렁이고 있습니다. 다시 반등의 기회를 찾을 수 있을지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김부겸 후보가 지금 이 자리에 나와계십니다. 얘기를 나눠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바쁘신데 시간 내주셔서 고맙습니다.
[김부겸]
감사합니다.
비 피해가 컸기 때문에 전북 남원으로 해서 곡성으로 해서 크게 한 바퀴 도셨는데 행안부 장관을 하셨으니까 그때마다 재해 현장을 다 돌아보셨을 것 아닙니까? 돌아보시니까 이번에 허술하고 안타깝고 미비한 점도 있고 그랬습니까?
[김부겸]
무엇보다도 이번에는 정말로 감당할 수 없는 집중호우가 역시 피해를 키웠다고 봐야 될 것 같습니다. 다만 댐 관리를 제대로 했느냐 아니냐는 또 다른 조사를 해 봐야 되겠습니다마는 워낙 1년에 올 강수량의 거의 3분의 2 가까이가 열흘 사이에 다 와버렸거든요. 아마 거기에 대한 여러 가지 피해가 큰 것 같고요.
특히 무엇보다도 갑자기 물을 감당하지 못하고 둑이 터졌다든지 이렇게 되면 그 인근 일대의 우리 농촌 지역이 전부 다 물에 잠깁니다. 물에 잠겼을 때 그 피해는 상상 이상이거든요. 결국 재난도 결국 사회적 약자부터 먼저 공격하는 게 아닌가. 그리고 여러 가지로 이분들이 뭔가 정부로부터 도와주기를 기대하고 있는데 현재 규정이라든지 이런 부분에 의하면 참 그런 점에서 도와주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게 안타깝습니다.
제1야당인 통합당 쪽에서는 4대강을 만들고 보를 만들어서 물을 조금씩 가둬놨길래 망정이지 못 가뒀으면 그 물이 다 쏟아져 갔을 것이다. 없었으면 어떻게 할 뻔했냐, 그리고 태양광에 대해서 문제 삼기도 하고. 그 얘기는 평가하시기에 어떻습니까?
[김부겸]
제 논에 물 대기 식이죠. 어찌 보면 이런 재난 시기에 어떻게든 국민들에게 다시 삶의 희망을 주고 이런 토론이나 논쟁을 해야지 여기서 갑자기 4대강이나 4대강 사업을 가져와서 그걸 공을 논한다는 것은 사실은 말이 맞지 않습니다. 왜냐하면 이미 감사원에서 두 차례 2013년, 2018년 다 감사를 해서 결론이 났... (중략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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